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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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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식물 이름의 유래(다음 지식 "나르시스" 펌) 1) 꽃무지 꽃무지 무리는 우리나라에서 20종 정도가 알려져 있다. '꽃'과 '묻이'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꽃에 모여 열심히 꽃가루를 먹는 모습이 마치 꽃 속에 묻혀 지내는 듯하게 보여 생긴 이름이다. 특히 풀색꽃무지(Gemetis jucunda Faldermann)는 우리나라의 꽃무지과(科) 곤충 ..
말벌에 쏘여 생긴 33년된 상처 33년 지나도록 내 배에 남아있는 말벌 포격의 흔적이다. 중학교 다닐 무렵 개암따러 뒷동산을 떠돌다 말벌에게 공격받아 남은 벌침 상흔이다. 장수말벌인지 그냥 말벌인지 모르겠지만 면티 위 폭격 한방에 16온스 권투 글러브 만한 혹이 생겨 3~4일간 사경을 헤맨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다. ..
아파트 벤치를 차지한 털두꺼비하늘소 2013년 4월 거여동 아파트 벤치
호랑나비 애벌레 2013년 9월 추석연휴 보령 집앞 오동나무 밑에서... 오동나무 잎을 먹고(?)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애벌레다. 몸의 문양이나 위용으로 보아 호랑나비 애벌레 정도로 추정되는 놈이다. 위협적인 문신(보호색)이 사람마저도 쫄게 만든다. 얘는 누구인지 상상할 수도 없다. 2008년 가을 청계산 산..
사슴벌레(stag beetle)의 순환 포획 2013년 9월 8일 성주산 정상 참나무에서 찍은 사슴벌레 어릴적 충청도에서 이놈은 '꽉지벌레' 또는 '집게벌레'였다. 사슴벌레라는 용어는 백과사전에서나 볼 수 있었다. 가을철 메갱이(돌절구공이)나 큰 나무망치로 참나무를 밑둥을 때리면 그 충격에 상수리가 우수수 떨어진다. 매년 가을 ..
사마귀(mantis) <위키백과> 螳螂拒轍 : 사마귀가 수레를 막는다는 고사성어. 춘추시대 초기 제(齊)나라 장공(莊公)이 수레를 타고 가던 중에 사마귀 한 마리가 제장공이 타고 있는 수레 앞에 나타나 앞발을 들고 수레 바퀴를 향해 치켜뜨고 있는게 아닌가? 사마귀가 뭔지를 몰랐던 제장공이 신기하여 ..
노린재나무의 광대노린재 2013년 8월 31일 수락산에서 찍은 노린재나무와 노린재 우리나라 산에 흔히 자생하는 노린재나무다. 단풍 든 잎을 태우면 노란 재가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곤충 중에도 '노린재'라는 놈이 있다. 제 몸을 보호하기 위해 고약한 노린내를 풍겨 붙여진 이름이다. 식물 노린재와 곤충 ..
진디물과 무당벌레 진디물은 식물 수액을 먹고 분비물(감로:甘露)을 배출하여 개미에게 제공하고, 개미는 이를 받아먹는 대신 무당벌레의 공격으로부터 진디물을 보호해줌으로써 공생관계를 형성한다. 2013년 5월 완도 장보고기념관 화단에서 찍은 사진이다. 살갈퀴 줄기에 진디물과 개미가 진을 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