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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바다 어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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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Herring) 2021년 10월 속초 외옹치항에서 낚시로 잡은 정어리다. 처음 잡아본 생선인지라 청어인지 정어리인지 확실치 않지만, 검색해보니 청어(점이 없다.)인 것으로... 사진 순서상 맨위 학공치, 고등어 3, 전갱이, 맨 아래가 청어다.
통영에서 잡은 해마(Sea Horse, Hippocampus) 2017. 5. 1 통영에서 잡은 해마 통발에 크릴새우를 미끼로 넣어 내항쪽 바닷물에 담가놓은지 하루만에 해마가 잡혔다. 생물 해마를 직접 잡아본건 처음 있는 일이다.
들망을 이용한 자리돔 잡이 2015년 7월말 제주도 휴가 중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어르신 두분이 그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 보인다. 가서 물으니 "들망"을 이용한 자리잡이 기법이라고 알려주신다. 가뜩이나 낚시가 되지 않아 주변 태공에게 자리돔 바늘을 얻고나서야 겨우 4~5마리 정도의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
낙지(small octopus, common octopus) 2014년 6월 14일 은포리 앞바다에서 솔이 잡은 낙지 새끼. 물이 많이 빠지는 보름날 은포리 뻘판에 나가 돌을 뒤집으니 소라, 박하지와 더불어 낙지 새끼 2~3마리가 아이들 손에 잡힌다. 너무 작아 방생... 백과사전 : 연체동물 문어목 문어과에 속한 한 종. 몸은 길고 둥글며, 그 길이는 약 70센..
망둥이(goby) 서해안에서 가장 흔한 망둥어는 풀망둑, 문절망둑, 짱뚱어가 있다. 물 속에 사는 것을 낚시로 잡아 올리는 것이 망둥이(풀망둑, 문절망둑)이고, 물 빠진 갯벌에서 뛰어다니는 놈을 훌치기로 낚아 올리는 것이 짱뚱어다. 짱뚱어는 전남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풀망둑은 50cm 가량까지 자라고, 문절망둑이나 짱뚱어는 20cm 내외까지 자란다고 한다. 풀망둑과 문절망둑은 밀물/썰물을 따라 돌아다니는 부랑어로 가을철이면 먹이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잡식성 어종이다. 충남~경기 서해안에서 낚시로 잡히는 망둥어는 주로 풀망둑과 문절망둑이다. 크기가 비슷할 경우 두 종류를 쉽게 구별할 수 없다.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표정이나 지느러미 형태가 달라 구분할 수 있다. 나름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
박대와 서대 어릴적 식탁에 많이 올랐던 생선이다. 얇고 넙적한 생선으로 살짝 말린 상태의 것을 양념하여 쪄먹는 맛이 별미다. 지방에 따라 박대와 서대가 혼용되는 듯한데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명확치 않다. 2014년 1월 대천항 갈매기수산으로 생선회 사러 갔다가 바로 옆 건어물 가게(청양수산)에 ..
꽃게 : blue crab 꽃게의 영어 표현을 flower crab이라 가르친 학부형이 망신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듣고 검색해보니 blue crab 이 맞는 표현이다. 암꽃게는 3월말 경부터 산란기에 접어들어 알이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3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많이 잡히는 꽃게는 암꽃게이고, 가을철에 인기있는 ..
숭어 : mullet, gray mu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