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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건설업 사무실 등록 가능" 유권해석 지식산업센터에 건설업 사무실을 등록하는 행위가 불법으로 여겨져 혼란이 있었는데, 지식산업센터내 건설업 사무실을 등록/사용하여도 문제가 없다는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이 내려져 많은 건설사업자들의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3월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유권해석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국토부 건설산업과-2278('22.3.21) 관련입니다. 2. 건설업 등록기준상 사무실은 건축법이나 국토계획법 등 물리적, 용도적 측면에서 적합성을 고려할 사항이며, 건축물의 물리적, 용도적 측면을 다루지 않는 산업집적법 등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등록기준 위반사항을 판단하려는 취지가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첨부하니 업무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첨부 : 국토교통부 사무실 유권해석 공문
근본을 잃지 않은 감나무 심은지 30여년 경과한 감나무 밑둥 사진이다. 밑둥 30cm 높이를 기준으로 경계선이 선명하다. 묘목시절 고욤나무에 감나무 가지를 접붙인 자욱이 30여년 지나도 선명하게 남은 것이다. 감나무는 고욤나무 묘목에 감나무 가지를 접붙여 생산한다. 수박도 호박모종에 수박눈을 접붙여 생산한다. 야생에 가까운 어미나무의 적응력을 빌어 인위적으로 묘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뿌리를 감추고 난체 행세하는... 바탕과 본질은 절대 바뀌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2022년1월 전문건설업 업종개편 : 대업종화 등록일 2022-01-03 11:00 총 3,905개(전체의 54%) 전환…새해에도 업종전환 계속 첨부 2021년_시설물유지관리업체의_절반_이상이_업종전환_완료(공정건설추진팀).pdf 2021년, 시설물유지관리업체의 절반 이상이 업종전환 완료 작년 말 시설물유지관리업(이하 “시설물업”) 업체의 업종전환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업종개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작년 말 기준으로 업종을 전환한 시설물 업체가 전체 전환대상(총 7,197개)의 약 54%인 3,905개라고 밝혔다. 특히, 업종전환 신청을 시작한 작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1,282개 업체가 업종전환을 신청한 반면, 12월 한 달 동안에만 총 2,623개 업체가 신청하..
기존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 기초 및 지반 액상화 관련 2021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기술전파 온라인교육 발표자료 발표자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김성렬교수 내용 : 1. 액상화 현상 2. 국외 액상화 평가기준 3. 극내 액상화 설계기준 개정안 4. 액상화 기초구조물 내진성능평가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위한 지반 및 기초공사 가이드라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학교시설 내진사업단)에서 2019년 9월 제시한 내용임.
떼기와 오징어 가이생 설탕을 국자 또는 스댕 밥그릇 뚜껑에 부어 불에 녹인 후 소다를 섞어 부풀린 설탕과자를 "떼기"라 불렀다. 설탕이 완전히 녹아 액체상태가 될 즈음 적당량의 소다를 넣어 부풀려야 맛 좋은 떼기가 완성되는데,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 소다를 조금만 늦게 넣거나 국자를 들어올리는 시점이 늦으면 순식간에 불이 붙어 시꺼멓게 태우기 일쑤였다. 어느 집이든 국자에 검정 얼룩이 있다는 것은 그 집에 초등생 정도의 아이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지방마다 용어가 다르긴 하지만 뽑기는 문방구에서 행해진 온갖 도박성(돈 내고 선택하는) 상행위를 통칭한 것으로 떼기와 뽑기가 섞여 사용되는 것은 좀 의아하다. 당시 거의 모든 가정에 소다를 상비약으로 구비하고 있었다. 할아버지께서 소화재 용도로 식후 소다를 한 수저..
청어(Herring) 2021년 10월 속초 외옹치항에서 낚시로 잡은 정어리다. 처음 잡아본 생선인지라 청어인지 정어리인지 확실치 않지만, 검색해보니 청어(점이 없다.)인 것으로... 사진 순서상 맨위 학공치, 고등어 3, 전갱이, 맨 아래가 청어다.
보령 수청거리의 수정식당 보령에 온 서울 친구들에게 고향 특산음식을 소개하고파 "수정식당"에 들렀다. 보령지역은 생선회 외에 별다른 특산음식이 없어 음식추천을 할 일이 거의 없지만 수정식당의 밴댕이조림 만큼은 외지인에게 소개해 실패한 사례가 거의 없다.(단 한번의 실패사례가 나의 아내였다.) 허름한 외관이 특징이랄 수 있는 이 식당은 노부부가 수청거리에서 30여년간 운영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메뉴는 밴댕이조림, 갈치조림 단 둘. 밴댕이조림이 추천 메뉴다. 밴댕이를 자작하게 끓여낸 주메뉴에 상추와 마늘장아찌, 짠무김치, 바지락젓갈 등이 올라온다. 위 사진에 얼핏 보이는데, 쥔장께서 밴댕이를 젓가락으로 집어들고 한 번만 휘저으면 살과 가시가 완벽하게 분리된다. 음식맛을 배가 시키는 이 행사는 손님이 많은 날엔 못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