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 모이 공급기(bird feeder) 2021년 8월 11일 시골집 화단에 새들이 모이를 먹을 수 있는 간이 식당을 만들어 보았다. 굴러다니는 목재에 대충 못질하여 만든 몸체를 벚나무에 고정시키고, 나무 옷걸이를 개목줄로 몸체에 고정시켜 착륙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새가 쪼으면 쌀이 떨어질 수 있도록 페트병에 칼집을 낸 후 쌀을 채워 거꾸로 고정시키니 간이식당이 완성되었다. 한 여름 뙤약볕에서의 작업조건을 고려하여 1시간 이내에 얼렁뚱땅 만든 결과물이다. 대충 만들었지만 떨어진 쌀이 멀리 튀지 않도록 고무밴드도 깔았고, 페트병 목 부위에 못을 2개 박아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나름의 디테일도 첨가하였다. 여러 마리의 새가 합석할 수 있게 전면에도 자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새들이 먹이를 찾아와 먹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노모께서 쌀모이.. 고양이와 단풍나무의 커플룩 2021년 1월 올림픽공원 호수변을 산책하던 중 단풍나무와 고양이의 의상이 눈에 띄어 찍어본 사진이다. 단풍나무 밑둥에는 시들음병 방제용 흰색 도료가 칠해져 있고, 그 밑을 지나는 고양이는 허리부상을 당했는지 하얀 붕대(?)를 감고 있다. 보는 순간 커플 스커트룩이 연상되어 찰칵... 단풍나무 밑둥만 보면 고양이가 두 뒷발을 조아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2020 감나무의 휴업 선언 2019년 줄기가 꺾일 정도로 많은 감을 달았던 나무였는데, 해거리를 해선지, 잦았던 태풍 때문인지 전혀 열매를 맺지 않았다. 비단 한그루만 그런게 아니라 시골집에 있는 세그루 모두 동맹 파업이다. 이유가 있을 듯..... 아보카도 씨앗 발아 2020년 8월 딸아이가 아보카도 씨앗 속껍질을 벗겨 발아시키기 시작한지 1달여만에 새싹과 뿌리가 자라고 있다. 10월 3일 화분에 이식해서 지켜볼 요량이다. 광대노린재와 노린재 나무 우리 산에 자생하는 나무 중 "노린재나무"라는 것이 있다. 단풍 든 잎을 태우면 노란 재가 나온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곤충 중에도 '노린재'라는 이름을 가진 놈이 여럿 있다. 제 몸을 보호하기 위해 고약한 노린내를 풍겨 붙여진 이름이다. 식물 노린재와 곤충 노린재는 이름만 같을뿐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어 보인다. 2013년 8월 아이들과 수락산 산행 중 노린재나무에 사는 노린재 유충(약충)을 발견했다. 노린재 모임은 아니고, 곤충 노린재가 식물 노린재의 진액을 빨아먹는다고 한다. 동명의 동식물이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 곤충 노린재의 이름을 검색해보니 '광대노린재'다. 성충 노린재는 윤나는 화려한 외모에서 독성이 느껴지는데 반해, 약충은 하하 미소의 귀여운 외모다. 친구에게 보여주니 "스마일"노린.. 기울어진 콘크리트 구조물 바로 세우는 신기술 PRCG공법(콘크리트궤도 복원) https://www.youtube.com/watch?v=4dLvN_5U7WM 1. PRCG(Pressurized Rapid-hardening Cement Grout) 공법 급결성 시멘트 그라우트재의 주입압력을 이용, 다점·동시·미세·반복 주입하여 침하된 콘크리트궤도를 mm 단위로 정밀하게 복원하는 공법 2. 공법 특성 1) mm 단위 정밀복원 2) 다점/동시/미세/반복 주입 : 균열 등 구조체 손상 없이 안정적 복원 가능 3) End Sporn, Drag Plate 등 복합구조물 복원 가능 4) 시멘트계 재료 사용으로 재료의 팽창성 없음 5) 1HR 강도 0.5MPa 6) 시멘트계 재료 사용으로 강도, 내구성 우수 7) 소구경 드릴 천공(직경 18mm)으로 구조체(철근) 손상 없음 3. 시공 순서 1).. 도심지 지반침하 발생원인 및 대응방안(스크랩) Part 04. 도심지 지반침하 발생원인 및 대응방안 이대영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도심지 지반침하 증가 추세…대책수립 시급 시설물 과밀화·지중시설물 노후화·시공품질 저하 등이 발생 원인 지하 노후시설물 통합 안전관리·R&D 통한 핵심기술 고도화 시급 Part 04. 도심지 지반침하 발생원인 및 대응방안 보통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싱크홀은 기반암이 석회암일 때 물에 지반이 용해되어 발생하며, 이런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관광자원으로 싱크홀을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연적인 싱크홀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반침하로, 크게 네 가지 경향이 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건설 시공에 의한 지반침하로, 시공·굴착하는 건설행위로 인해 지반이 이완되어 발생하는 유형.. 이전 1 2 3 4 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