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올림픽공원 호수변을 산책하던 중 단풍나무와 고양이의 의상이 눈에 띄어 찍어본 사진이다.
단풍나무 밑둥에는 시들음병 방제용 흰색 도료가 칠해져 있고, 그 밑을 지나는 고양이는 허리부상을 당했는지 하얀 붕대(?)를 감고 있다.
보는 순간 커플 스커트룩이 연상되어 찰칵...
단풍나무 밑둥만 보면 고양이가 두 뒷발을 조아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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