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골프연습장 맨홀에 빠진 고라니 새끼 '고초롱'
태어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녀석을 맨홀에 구해냈단다. 어미가 곧 찾아 올거라 예상하고 3~4일 지켜보았지만 결국 미아 신세다. 풀도 조금씩 먹지만 모유를 먹어야 하는 단계라 쥔장께서 우유를 타서 먹이고 있다. 풀어줘도 근처를 맴돌다 다시 돌아오는 새끼 고라니...
만난지 5분 만에 따라다닐 정도로 붙임성이 있어 예쁘지만 야생과 점점 멀어지는 듯 하여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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