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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나무)

근본을 잃지 않은 감나무

심은지 30여년 경과한 감나무 밑둥 사진이다.

밑둥 30cm 높이를 기준으로 경계선이 선명하다.

묘목시절 고욤나무에 감나무 가지를 접붙인 자욱이 30여년 지나도 선명하게 남은 것이다.

 

감나무는 고욤나무 묘목에 감나무 가지를 접붙여 생산한다.

수박도 호박모종에 수박눈을 접붙여 생산한다.

야생에 가까운 어미나무의 적응력을 빌어 인위적으로 묘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뿌리를 감추고 난체 행세하는...

바탕과 본질은 절대 바뀌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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