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지버섯 2010년 9월 추석 성묘길에 채취한 영지버섯 매년 추석 정굴 성묘길에 1~2개씩 따곤 했던 영지버섯을 올 해도 3뿌리 채취하였다. 참나무 그루터기에서 나고 아주 딱딱하여 올 가을에 나온 놈이 다음해 봄까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는 버섯이다. 첫 해에는 작은 놈이 나오고 그 다음 해부.. 꾸지뽕 2010년 9월 추석 명천동에서 찍은 꾸지뽕나무 꾸지뽕 열매를 제외하곤 뽕나무와 전혀 연관없어 보이는 나무가 뽕나무류로 불리우는 이유는 누에가 꾸지뽕 잎을 먹기 때문이란 설이 가장 와 닿는다. 꾸지뽕 열매는 일반 뽕에 비해 크기는 훨씬 크고 맛은 많이 다르다. 그 맛을 한마디로 표현.. 왕대사 앞바다 망둥이 낚시 기나긴 추석명절과 좋은 날씨 덕분에 아이들과 보령 왕대사 앞바다에서 여유롭게 망둥이 낚시를 즐겼다. 여름휴가나 명절이면 대천천 하류 뻘에서 바지락, 개불, 게 등을 잡아 본 아이들인지라 낚시 가자는 말에 모두 환호성이다. 미끼를 넣자마자 입질이 오는 덕에 성혜, 솔, 율 모두 낚.. 쌍살벌 시골집 처마밑에 턱하니 자리잡은 벌집과 벌떼들 땅벌보다는 크고 말법보다는 좀 작은 놈들의 정체는? 쌍살벌이다. 쌍살벌은 인가 근처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아서 시골의 경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말벌의 일종이다. 쌍살벌은 비행중 맨 뒷다리를 축 늘어뜨리고 비행을 한다. 그래서 .. 참게 2010. 9. 24 추석 연휴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때문인지 대낮에 올림픽공원 호수 밖으로 참게가 노니는 광경을 목격 그 다음주 한강에서 잡은 참게 2마리... 2012년 4월 대천 앞바다 바지락 잡으러 갔다가 잡은 참게 때죽나무 2010년 9월 고향집 언덕 야산에서 찍은 때죽나무...한창 열매를 맺고 있다. 때죽나무 열매와 쪽동백 열매는 거의 동일해 보여 구별이 어렵다. 티비 프로그램 스폰지에 소개된 나무이기도 하다. 때죽나무의 열매와 잎을 잘 찧어 물에 풀어놓으면 그 독성으로 인해 물고기들이 잠시 잠들어버.. 불한당 옛부터 성격이 포악하고 행동이 거칠며 배짱이 두둑한 사람들이 떼를 지어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면서 재물 등을 강탈하는 불량배나 강도를 일컬어 ‘불한당(不汗黨)’이라고 했다. 이 불한당을 글자 뜻대로 새기면 땀이 나지 않는 무리가 된다. 그렇다면 땀이 나지 않는 무리인 불한당.. 민달팽이 아파트 베란다에 나타난 민달팽이 떼. 올여름 태풍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어서인지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서 민달팽이와 달팽이가 떼로 출몰하고 있다. 9월 11일 급기야 민달팽이가 10마리 이상, 등집진 달팽이가 20여마리 아이들에게 포획되었다. 거미만 봐도 기겁..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