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2015. 7. 11. 고향집 밭에 색다른 나팔꽃이 피어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고구마 꽃이다. 고구마 꽃을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미 원산지인 고구마는 온도가 높고 일조량이 충분해야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서 우리나라에선 꽃을 보기 매우 어려웠던 식물이다. 오죽하면 100년에 한번 핀.. 이팝나무꽃이 활짝.. 요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팝나무 꽃이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눈에 들어온다. 10여년 전 부터 가로수나 조경수로 숱하게 심어져 쉽게 볼 수 있는데, 이팝은 흰 쌀밥을 의미하는 이밥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조선 이씨 왕조에서 벼슬을 해야만 쌀밥을 먹을 수 있다해서 '이밥', 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취한 식물화석 2012년 보령 명천주공아파트 복도에서 채취(?)한 식물화석... 누군가 이사하면서 아파트 베란다에 버리고 간 화석을 득하다. 2011 양평 보릿고개마을 나들이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N2rbJMw80Y"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2011년 여름 송파광장에서 아이들과 다녀온 양평 보릿고개마을 동영상....촬영/편집 개글 융릉의 벼락맞은 소나무 시골집 뒷산에 자라던 아름드리 소나무가 벼락을 맞아 껍질이 벗겨지고 하얀 속살이 드러나는 사건이 있었다. 20m 정도의 큰 소나무 껍질이 수직으로 5cm 정도의 폭으로 벗겨져 1년 남짓만에 결국 말라죽고 말았다. 융릉에 있는 소나무도 벼락을 맞은듯 한데, 다행히 죽지않고 살아 녹색을 .. 재앙을 연상케하는 필리핀 메뚜기 2014년 12월 1일 아침 필리핀 클락 골프텔 창가에서 만난 메뚜기다. 7~8cm 정도의 큰 몸과 험상궂은 얼굴에 사막색 위장복을 입은 모습이 위협적이어서 직접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위용을 갖춘 놈이다.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송장메뚜기와 색깔만 유사하다. 메뚜기(locust)의 어원은 그리스.. 엉겅퀴 영어/한자/우리말 등을 연구하는 후배 최새힘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우리말 '엉'은 엉기다, 엉키다, 엉터리, 엉망, 엉성, 엉클다, 엉뚱, 엉거주춤, 엉겁결에, 엉덩이 등에 쓰인다. '엉'은 복잡하게 얽힌 것을 말한다. 엉덩이는 살이 얽힌 덩어리를 말하는 것 같다. 아니면 생리적 기능.. 한강 둔치에 심어진 결명자 2014년 9월 28일 한강 둔치에서 찍은 결명자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