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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록

2014 01 18 버뮤다 삼각지대

오늘 아침 검색어 1위는 버뮤다 삼각지대.

세상이 하수상하니 케케묵은 이야기도 다시 회자되는 모양이다.

 

버뮤다제도를 꼭지점으로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삼각형 지대.

1609년부터 지금까지 17척의 배와 15척의 항공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니

그럴만도하다.

초공간 출입구라는 사람도 있고,

지구에 플라톤의 12면체를 그려 꼭지점 20개를 가진 다른 차원의 입구라는 사람도 있다.

이론물리학자들의 평행우주론을 대입해보면 그럴듯도 하다.

서울과 뉴욕을 1시간만에 가려면 일단 지구 밖으로 나갔다 돌아오는 방법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주에 3차원 우주가 수없이 펼쳐져 있다면

우리 우주 바로 옆에 또다른 우주가 있을게다.

그렇다면 우주여행도 식은 죽 먹기 아니겠는가?

초공간으로 나갔다 오면 끝나니 말이다.

외계인들은 300광년 거리도 7시간이면 충분하다니,

초공간으로 나갔다 20개의 꼭지점을 통해 들어오는 걸게다.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날 때 우린 미스터리라 한다.

미스터리는 나다. Mr. Lee.

나를 알면 세상을 다 아는 것.

불교에서 말하는 참나를 찾고 마침내 나를 버리는 것.

무아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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