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대천 명천주공 화단에서 찍은 노랑배허리노린재 약충
화살나무에서 자라는 놈으로 아직 약충단계의 유충이다. 다 자라면 검정색 날개가 등을 덮어 그럴싸한 노린재의 모습이 된다. 9월이라서 아직 유충의 형태이다.
10월말이 되니 노린재도 나뭇잎도 월동준비에 옷을 바꿔 입었다.
* 약충(若蟲)은 불완전변태(알-애벌레-성충) 과정의 유충을 칭하는 단어다. 완전변태(알-애벌레-번데기-성충) 과정의 애벌레를 약충이라 하지 않는다.
* 노린재라는 이름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몸에서 노린내가 풍기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