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3일 시구연 산행 중 청계산에서 찍은 남산제비꽃..
봄철 나뭇잎이 나와 햇빛을 막기 전 서둘러 잎과 꽃을 피우는 봄꽃의 대표주자 제비꽃이다.
자줏빛 제비꽃은 많이 보아왔지만 흰색의 남산제비꽃을 직접 눈으로 본적은 없었는데 얼마전 동준이가 지리산에서 찍었다는 남산제비꽃을 페북을 통해 소개해 주어 흥미롭게 보았는데 불과 일주일여만에 직접 확인하게 되어 남다른 느낌이다.
제비꽃은 꽃중에 제일 이름을 많이 가진 꽃으로 무려 65개나 된다고 한다. 그 중 남산제비꽃은 서울남산만이 아니라 전국 지역의 남산을 뜻하고 '오랑캐꽃'도 제비꽃의 다른 이름이라구 한다.
제비꽃의 종류가 많기도 하겠지만 종류별 잎의 모양이 천차만별이란 것이 이채롭다. 남산제비꽃은 마구 찢어진 잎모양,....
야들은 그냥 제비꽃인듯 싶다.
'식물들(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타리(하눌타리) (0) | 2011.08.14 |
---|---|
산세베리아 - trifasciata (0) | 2011.07.29 |
꽃무릇(석산) (0) | 2011.03.31 |
오이풀 (0) | 2010.09.08 |
당귀 (0) | 2010.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