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것이 올 4월 30일이다.
이른 봄 준공된 건물의 옥상 화단 절반은 일반토로, 나머지 절반은 특수한 토사로 조성되었다.
여름을 지나면서 일반토로 조성된 화단에는 자연발아된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났으나, 특수해보이는 화단에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았다.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것으로 보이는 섬유와 경량토가 섞인듯 한 토양인데, 왜 식물이 자라나지 않는 것일까?
2016년 11월의 박최게이트에 화들짝 놀라서인지, 이 옥상에도 적절치 않은 토사를 올려놓은 검은 손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식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몬 씨앗 발아 시키기 (0) | 2018.06.15 |
---|---|
씨에서 발아된 레몬나무 (0) | 2017.05.30 |
감꽃 (0) | 2016.05.24 |
이팝나무꽃이 활짝.. (0) | 2015.05.04 |
융릉의 벼락맞은 소나무 (0) | 201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