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가 엄마 젖을 물고 살았다.
젖꼭지에 빨간약을 발라보기도, 윽박도 질러보았지만 아이는 젖을 떼지 못했다.
소태나무 줄기의 껍질을 벗겨 젖꼭지에 바르고 젖을 물리자 아이가 밥을 먹기 시작했다.
소태나무의 쓴 맛을 제대로 경험한 동생이 지금도 그 맛을 기억하고 있으려나?
어릴적 보았던 소태나무가 아직도 시골집 주변에 자라고 있다.
오줌소태와 소태나무는?
'식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나무 이야기(스크랩) (0) | 2013.11.13 |
---|---|
쪽동백 (0) | 2013.09.02 |
처음 시도한 30효소 (0) | 2013.06.03 |
선물받은 겨우살이와 기동주 (0) | 2013.04.20 |
송진채취 상처에 고통 받는 소나무(korea red pine) (0) | 201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