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나무)

삼나무

종가집 뒷산에 심어진지 최소한 35년 이상 지난 삼나무다.

보성 차밭 주변에 심어진 삼나무는 거의 아름드리로 자랐더만 이놈은 약 40여년이 지났음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크기인 것 만은 분명하다.

원래 일본이 원산지인 나무라서 남해안에서는 비교적 잘 자라지만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 이북에선 잘 자라지 못하는 것일까 싶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대나무/소나무 등과 영양경쟁을 벌인 탓이 아닐까?

 

곧게 자라는 모습을 보고 그냥 전봇대나무라 불렀던 기억이 있다.

 

 

'식물(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사나무  (0) 2011.07.17
겨우살이  (0) 2011.02.14
갈참나무와 어치 둥지  (0) 2010.12.28
가로수의 자로 잰 듯한 고사현상  (0) 2010.12.14
소나무 밑둥 껍질에 생긴 구멍들  (0)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