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시구연 산행차 과천을 지나다 목격한 가로수의 고사현상 사진이다.
중앙분리대 쪽에 심어진 가로수(단풍나무)가 약 50m 이상의 구간에서 자로 잰 듯한 단면으로 말라 죽어가는 현상이 눈에 띄었다.
신기한 것은 사진에서와 같이 일정 구간에서만 나뭇잎이 말라있고 그 외의 구간에는 파란 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가로수 일부분에만 제초제를 뿌린 것 같기도 하고, 레이저 빔과 같은 것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단면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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