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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양서류)

청개구리(hyla, green frog)

2013년 7월 문막 식당 앞 고무나무에서 솔이 잡은 청개구리(green frog, tree frog, hyla)

 

청개구리 본지 오랜 만이다.

화분 식물에 자리잡은 놈을 잡으니 화가 나는지 울음보에 바람을 힘껏 불어넣곤 시위를 한다. 도망가려는 시도인지 오줌을 길게 갈기면서 말이다.

 

 

잡힌지 시간이 좀 지나니 체념했는지 몸에 힘을 빼고 배째란다.

 

 

 

청개구리의 울음소리에 관한 연구결과, 청개구리의 울음소리는 일종의 구혼신호로 암컷 청개구리는 수컷의 울음소리 중 가장 긴 울음소리를 가진 수컷을 선호한다고 한다. 수컷 개구리가 오래 울면 울수록 발정기의 암컷들에게 성적으로 보다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수컷들이 밤 새 우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수컷들이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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